[판타지(스포일러X)] [문피아]악당은 살고 싶다-초반패왕의 클라스
2020-12-21 1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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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재미있어서 화나는 작가는 거의 없는데 지갑송의 글이 딱 그렇습니다.
초반 한정해서 설정과 세계관 만드는 능력, 흡입감 있는 캐릭터 만드는 능력, 전개 다 나무랄 데가 없는데
하필 작가가 지갑송.......
전작에서 그렇게 똥을 쌌는데 유료 조회수 1만대는 우습게 뽑아내는 능력은 있어서 더 짜증나네요.
그렇게 침을 뱉었다가 다시 따라가는 저 스스로도 짜증나고 말이죠.
사실 중후반 이후 망가지는 것도 본인 멘탈 문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멘탈 문제가 심각한 사람이라
그것만 좀 관리된다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데......과연 그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은 여전하지요.
댓글
17개 댓글 쓰러가기그버릇 또 나왔더라구요. 그렇게 BL코인 타고싶으면 카카오나 가서 앞에 BL태그 박고 연재하지 왜 사람 불쾌하게 만드는지... (돈때문이겠지만서도)
알렌 이야기하는거면 BL이 아니잖아요?...
적어도 그 열차편 이전까진 알렌이 여자라는 장치는 전혀 없었죠. 그상황에서 그 결벽증환자가 어깨 기대서자는 성인남성을 냅두고 자는걸 보고 아기새같은 숨소리 코오 어쩌고하는 표현이 나왔는데 이게
BL착즙각 재는게 아니라고 할수 있나요
이번 작품에선 BL에 해당하는 묘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알렌에 대해서 대놓고 체구가 너무 작고 아담하다는 둥 여자로 의심할 만한 묘사를 많이 삽입해뒀고... 말투도 남자로 보기 뭐한 느낌이었고요. 전 애초에 알렌을 히로인으로 의심했었는데요...
대체로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소설은 BL, 피폐, 궁중 등 로맨스 장르 소재는 별로 다루지 않죠.
해당 장르는 조아라나 리디북스, 카카오에 많습니다.
현판, 게임, 무협을 주로 다루는 플랫폼에서 BL코인 먹겠다고 하면 당연히 불평불만이 나올 수 밖에.
차라리 처음부터 라벨을 BL붙이고 쓰던가
평범한 남성향 판타지인척하다가 은근슬쩍 동성애코드 끼워넣는게 얼마나 기분나쁘고 혐오스러운 짓거리인데요;
그것 말고 심각할 터질 위험이 넘치고 넘칠게 지갑송 글 아닌가 싶네요.
고작 그런 문제로 멘탈 터져서 전개가 박살나는게 더 위험한 문제고 실제로 그럴 수 있는게 지갑송이란 작가고...
감상·추천란(장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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