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 전생 만화왕은 내용소개할 것도 없는 것이 제목처럼 주인공이 1983년에 회귀했는데 2000년대까지의 만화트렌드를 죄다 꿰고 있는 만화매니아다보니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만화스토리를 써서 성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알고보니' 여동생이 작화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거나

'우연히' 한국에 출장와서 자료를 수집하던 만화 담당자를 만나서 데뷔한다던가

 

등의 개연성따위는 1도 신경쓰지 않는 작위적인 전개와 본편과 전혀 관계도 없는 대놓고 늘여먹는 전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파워업하기도 하고 라이벌이 생기기도 하고 라이벌과 친구가 되고 위기도 맞이하는 등 머리비우고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270화까지는요..............

 

한동안 안보다 어제 380화까지 남은편을 일괄결제해서 봤는데..................

 

쓸데없는 잡 에피소드를 넣어 전보다 더 노골적으로 늘여먹기 + 라이벌이라고 넣은게 1도 위험이 안됨 + 목적을 잃고 방황 + 캐릭터 낭비 등등 초반과 비교하면 말도안되게 열화된 편들이었씁니다.

 

 

저는 웬만해서는 소설을 끝까지 보는 편인데 이건 도저히 유료 소설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어서 이제 GG치고 선삭합니다.

 

 

ps 저는 머리비우고 보는 시간때우기용 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설정이나 고증 오류같은 것은 너그럽게 넘어가면서 보는데

    양을 늘이기위해서  재미는 1도 없고 전개에 전혀 필요없는 똥같은 내용만 몇십편을 연속으로 때려넣다니.... 글쓴이가

    양심이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