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 - 티타펠꼬망

 

십만년만에 깨어난 함장님이라는 작품을 쓰신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무거운 분위기를 가졌던 전작에 비해 이번 작품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이계의 왕국이 통째로 지구인의 몸속에 차원이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뛰어난 필력과 기발한 설정, 거기에 개그 한 스푼이 더해지면서 굉장히 취향을 저격한 작품입니다.

 

<신화급 스킬 조립 헌터> - 오늘도요

 

등장인물들을 자비 없이 보내버려서 몰살도요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스킬을 구성하는 기본 골자를 해석하고 복사하여 조립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헌터의 이야기인데 색다른 세계관과 독특한 주인공의 행보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조아라]

 

<무한전생 - 사냥꾼 아크> - 광악

무한전생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제목을 보면 이번 주인공은 사냥꾼의 길을 걸을 것 같네요.

연재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매일매일 시간 날 때마다 들어가서 챙겨보는 작품입니다.

 

<(Fate/fgo)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 - 레벤크로이츠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팬픽 작품으로 가챠를 지르다 폭사한 주인공이 칼데아로 떨어져 인리수복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미래를 알고 있지만 정신나간 인리수복 난이도와 예장왕의 악운으로 인해 보는 사람이 '이걸 어떻게 깨?'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인데, 몸이 여기저기 부서져가면서도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읽는 사람들을 더욱 몰입하게 합니다.

게다가 고난을 겪으면서 느리지만 점차 강해지는 주인공의 성장은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역시 강 건너 불구경이 제일...)

적절한 개그와 적절한 시리어스가 버무러진 훌륭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 커틀피쉬

중국 번역 작품입니다.

이계에 떨어진 지구인이 다시 돌아가기 위해 마법을 익히고, 교회와 마법결사를 비롯한 여러 세력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는 생존기입니다.

마법사는 교회의 적이기에 주인공은 음악가의 제자로써 천재적 소양을 발휘하며 이중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베토벤의 작품을 표절해서 유명해지는 부분은 살짝 거슬리더군요.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에게는 작품의 제목과 같은 도서관을 열람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이것은 읽는 분들을 위해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주인공은 마법을 현대의 지식과 비교하며 해석하려고 애를 쓰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마법의 설정과 분류가 상당히 독특합니다. 전투의 묘사도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짜고 기지를 발휘해 허를 찌르는 부분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다섯 작품이나 추천했네요. 

등가교환이라고 했으니 저에게도 즐겁고 재미있게 읽으시는 작품 다섯개만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