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멘체스터 바이 더 씨

 

BBC 영화 100위 순위에 있길래 봤습니다.

평론가들 평도 좋고 괜찮은 영화 같지만

솔직히 왜 이게 그렇게 고평가 봤나 싶네요.

저는 차라리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혼자 사는 남자의 심리묘사를 보여준 영화로는

데몰리션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2. 킹스 스피치

 

조지6세가 말더듬이증을 상담사 라이오넬과 함께 고쳐가는 게 영화 내용입니다.

평탄한 영화로 볼만하네요.

뭔가 영어시간에 영어 선생들이 추천할만한 영화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더군요.

 

 

 

3. 룸

 

워낙 룸이라는 영화 제목을 가진 영화가 많아서

2015년에 나온 캡틴 마블(?) 주연의 영화입니다.

 

괴한에게 납치되서 7년이라는 시간을 작은 방에 갖힌 엄마와 5살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남자라는 걸 끝나기 전에 알았네요...

분명 그나 남자아이라는 말이 나오긴했는데...

그냥 호칭을 그리 하나보다했는데 남자네요.

저 나이때 애들은 머리 길면 남자 여자 구별이 안가네요 정말..

 

미국은 스케일이 다른 게 차량을 위성으로 찍어서 어디인지 알아내서 바로 찾아내내요;

 

 

작중 아들 잭의 독백으로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는데

너무 시적이고 간결해서 애를 가장한 어른이 쓴 독백같더군요.

사실도 그렇지만.

 

 

이 영화 실화라 어디서 듣고 본 거 같은데 소설입니다.

 

 

 

4. 블랙 스완

 

워낙 평이 좋은 영화라 기대하고 봤는데

약간 실망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화려해서요.

그래도 소심한 주인공의 변화 과정이나 압바감으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등은 잘 묘사해서 좋았습니다.

 

 

 

5. 마스터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화가 좀 난해해요.

지겹기도하고 러닝타임도 길고요.

그래도 호아킨 피닉스라 믿고 봤습니다.

이 사람 정말 연기도 잘하고 보는 영화마다 체지방률이 다른게 신기하더라고요;

 

 

6. 조디악

 

최근 본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우리나라 개봉당시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며 까였다던데

살인의 추억보다 훌륭한 영화입니다. 욕한 사람들은 영알못..

유명한 배우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아이언맨..헐크..질렌할..

 

좋은 영화고 이동진 평론가 한줄평대로 집요하게 쫓아가는 그 느낌이 좋지만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쯤이라 1시간 50분쯤에 집중력이 끊기더라고요.

 

그래도 정말 좋은 영화..

범죄 수사물 중 최고 아닌가 싶습니다.

자극적이고 반전 넘치는 거 좋아하는 분한테는 조금 비추이긴합니다.

 

 

 

 

7. 허트 로커

 

호크아이 주연의 폭발물 제거 부대의 이야기입니다.

보는 내내 주인공의 막나감에 짜증이 좀 났네요;

아무리 유능하다해도 저리 막무가내면 불명예제대 당할듯

무슨 히어로물을 보는 것도 아니고 단독행동을 너무 해요. 군인주제에;

 

시청자이고...현역 병장만기제대인 짐을 우롱하는가...!

 

 

 

8. 빅 쇼트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화입니다.

유명한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좋은 영화 같지만

경제지식이 없으니 흐름만 알겠고 세세한 건 이해가 안가요.

그래도 이런 실제 있었던 일을 이런 식으로 다룬 영화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이동진 말대로 한국에서라면 피해자의 신파에 분량이 넘쳐났겠지만 담담히 사건을 다루는 영화 좋습니다.

 

 

 

9. 자전거를 탄 소년

 

이 작가 영화들은 전부 영화 같지않고 실제로 있는 일을 옆에서 바로 보는 느낌입니다.

OST도 없고요.

특히 자전거를 탄 소년이나 아들이 그랬습니다.

좋은 영화고 한 번쯤 봤으면 좋겠네요.

 

외국은 위탁가정이라는 시스템이 그래도 한국보다는 잘 되있나보네요.

저도 저렇게 이쁘고 착하고 섹시한.. 아주머니가 아들로 받아줬으면 하네요. 하하

 

 

 

 

 

 

 

 

 

 

요즘에는 BBC나 아카데미 상 받은 영화, 좋은 평을 받은 영화 위주로만 보고 있네요.

확실히 이러면 지뢰밟을 일이 현저히 떨어져서 좋습니다.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