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글 제목을 저렇게 지어놔서 일본쪽 기묘한 이야기 같은건가 싶어서 안봤었거든요?

지인이 추천해줘서 이번 휴가때 1~3시즌을 모두 다 봤는데 말입니다.

저처럼 제목 때문에 안본사람들 꽤 될거 같은데 이거 제목이 에바꽁치참치 아닙니까

 

암튼 미국인들에겐 응답하라 1988처럼 복고 감성도 섞여있어서 재미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전에 외화시리즈 재미있게 봤던 사람들이라면 

미국인들과는 다른의미의 추억보정을 받을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내용은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느낌에 80년대 쇼 감성을 섞어놓은 데다가 

주역이 꼬맹이들과 어른파트 그리고 청소년파트가 잘 분배되어 있고 

그 모든 파트에 적절하게 중요포인트를 분배해놔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대본을 굉장히 잘 썼어요.

 

개인적으로 최애캐릭은 호퍼 서장인데 3시즌 마지막 쿠키영상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기존 멤버가 그대로가고 4시즌이 나온다고 할때 빠지면 대체가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명장면은 1시즌의 못빠따로 맹활약한 스티브 신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갱생하기도 했고 잘나가던 양아치였던게 맞나 싶을 정도로 작내 취급이 안좋은게 안스럽기도 하고요

 

이 정도로 인기있고 잘만든 작품에 떡밥까지 던져놓았으니 4시즌은 무조건 나온다고 보면 될거 같은데

어서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정말 간만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뭘 봐야될지 망설이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