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킬몽거는 제모가 될 수 없었다

 

킬몽거는 기본적으로 복수형 빌런입니다.

아이언맨2의 위플래시 이안 반코 라던가, 시빌워의 제모 처럼 말이죠.

 

킬몽거의 원한은 누구보다 뚜렷합니다.

 

티찰라에게 결투를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그 행동거지는 맥락을 따라갑니다.

그런데...왕위를 강탈한 뒤 그는 뜬금없이 행동력있는 사상범이 되고 맙니다.

 

국뽕을 넘어서는 인종뽕이라니?

그것도 아프리카인들이 생각하는 흑인이 아니라 미국인이 생각하는 '블랙' 흑인의 이미지를 따라서 말이죠.

 

최후의 유언은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만약 조선 팬서였다면 연출이 어땠을지 눈에 훤하더군요.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재벌가에서 외면당한 혼외자가 돌아왔다!

그것도 골수까지 일제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마침내 회장의 자리를 차지한 그는 일본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는데...!

'내 무덤은 군함도에...!'

(뭔가 이것저것 스까봤습니...)

 

 

2. 구린 팬서, 나의 비브라늄은 이렇지 않아!

 

블랙 팬서 엄청구립니다.

충전 방출은 그럴싸한 필살기처럼 묘사해놓곤 그저 이팩트 뿅뿅

잡졸 정리기에 불과합니다.

 

슈리의 원격조종장치 + 공군 파일럿 출신 로스가 훌륭한 복선과 회수의 역할을 한 반면에 말이죠.

 

지금껏 캡아의 방패 등으로 쌓아온 비브라늄의 이미지는 박살날대로 박살납니다.

비브라늄은 그저 무안단물일 뿐이에요.

 

음파 쳐맞으면 흐물흐물거리고 축적방출 뿅뿅이나 해대고.

우리가 알고있던 비브라늄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붓산에서 비브라늄 차량이다! 근데 터졌다!! 그럴수도 있지...하고 지나가다니!!!

 

 

3. 오직 슈리만 건졌다

 

공주님 긔여워

 

 

 

4. 영화를 볼까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만약 어벤저스3 인피니티 워 때문에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안봐도 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얘기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