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만드는 디펜더스 시리즈의 마지막 히어로, 아이언 피스트의 1시즌이 지난 17일에 공개 됐습니다.

MUC 팬심으로 그럭저럭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퀄리티는 전체적으로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많이 낮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는 뒤로 가면서 점점 힘이 빠지는게 느껴져서 디펜더스가 어떻게 나올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데어데블에도 등장한 핸드가 시즌 내내 주적으로 나오는데, 핸드가 나오면 드라마가 망가지는 걸 보니 빌런은 빌런인가 봅니다.

 

아이언 피스트의 캐릭터들은 매력적인 요소가 적거나 없습니다.

주인공이 하는 고민은 이전 시리즈에 비하면 보잘것 없거나 잘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이 드라마의 문제 중 하나는 무술을 주요 테마로 정했으면서, 액션과 그에 대한 연출은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누군가 파워레인저 같다고 했는데 딱 그런 느낌, 혹은 옛날 무협 영화 수준의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연출은 야간 전투 씬에서 조명을 쓰는 법이었습니다.

조명 담당은 이게 뮤직 비디오인 줄 알았거나,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방천화극을 든 경비병이 나왔을 때는 실소가 나오더군요.

 

기대감을 많이 내려놓는다면 MCU 팬은 그럭저럭 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