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만 누리호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에는

 나로호때 경험과 러시아에서 보내온 선물(?)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나로호 개발당시 러시아에서 들여온 1단 지상검증용발사체가 있었는데 테스트 목적용이다보니

이 1단 지상검증용 발사체에는 원래 모형엔진이 부착해서 들어왔어야 하나 엔진 제작사인 흐루니체프사가

비용문제 때문인지 이미 생산된 엔진에다 모형 딱지 만 붙여서 들여왔고 다 끝나고 들고가려는 차에 계약상 

모형은 두고가기로 되어 있어 울며겨자먹기로  우리나라에 기술 이전이 금지된 물건이 떡하니 남게되버렸죠.

 

물론 누리호에 쓰인엔진은 나로호에 사용된 엔진과는 방식이 다릅니다만 그래도 개발에는  큰 도움이 되었고

(개발 4년차까지 기본 설계도 못하고 있었다고) 차기 신형엔진은 동일한 방식이 사용된 88t급 엔진이 될거라하니 

 

참 해피엔딩이 아닐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