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미리니름]최훈... 역시 악마의 재능...
2022-05-26 0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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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하다보니 최훈작가가 연재하고 있는 작품에 이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1화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읽고 있습니다....
잘 수가 없어!
그나저나 이슈가 되었던 내용은
뭐라고 해야 하나 알고 읽어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
거의 시작부터 떡밥 뿌리고 계속계속 밑밥 까는데
뜬금없다고 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물론 그걸 풀어나가는 방법이 개연성이 없어보인다는 의견은 어느정도 이해 하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끊임없이 떡밥을 뿌려뒀으면 개연성이랑 상관없이 일어나고 말일이란 말이죠.
어쨌든, 재밌네요. 너무 재밌어요...
댓글
5개 댓글 쓰러가기노영웅은 이름대로 재능은 있는데 영웅(스타) 되기엔 좀 성격적으로 안 맞는 애죠. 첫 목표가 대주자로 오래오래 살아남기 정도로 야심없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 하나로 꾸준히 폼 올려오던 건데 이제 제대로 된 목표 주려고 그런 식으로 연출 짠 것 같아요.
갠적으로는 거물이 되어서 fa로 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는게 그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마침 직전에 이현으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선수의 이야기를 엄청 풀어놨기도 하고.
돌핀스 틀드 때 노영웅이 언젠가 나이츠로 꼭 돌아오겠다 다짐도 했고 돌핀스를 최고로 만들겠다 약속(했...나?)도 있으니 아마 첫 fa로 돌핀스, 두번째 fa로 나이츠 가는 걸 목표로 잡지 않을까 싶네요.
거쳐가는팀이 돌핀스가 아니라 작중 별로 안나오던팀이었으면 욕 덜먹었을듯
돌핀스 단장이 호감캐릭터인게 문제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클로저 이상용 부상, 안준민은 교통사고, 흥수콘은 폭로로 재계약 실패, 램스는 모기업 재정 위기로 매각 직전, 급기야 헬창 은종오마저 갑자기 쓰러지고 등등...
게영웅 자체는 일어날 거라고 계속해서 이야기 했기에 언제 어떻게 가려나하는 생각만 들긴 했습니다만(위 내용들도 어느 정도 암시가 있긴 했죠)
이런 식으로 스토리에 매운 맛을 들이붓는 것이 이제 좀 위험한 수준인 듯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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