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게 아니라 정신적 부분에 대한 건데...


경찰은 치안 유지가 기본적인 역할이고, 이 때 물리력을 통한 상황 통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은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상황이 낯설고 이런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죠.


경찰도 경찰이 되기 전에는 물리적 충돌이 낯선 일반인이었죠.


이런 일반인들을 경찰로 훈련시킬 때 물리적 충돌에 익숙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방법 중 하나가 스파링이죠. 물리적 충돌에 익숙해진다는 건 사람을 때리거나 사람한테 맞는 상황에 익숙해지는 겁니다. 많이 맞고 많이 때려봐야 맞고 때리는데 익숙해지죠.

격투기 선수들이 싸움에 능숙한 것은 피지컬적인 부분도 있지만, 맞고 때리는 것이 익숙한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사람한테 맞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람을 때려야 하는 상황에서 몸이 굳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압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리적 충돌 자체에 익숙해지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침착하게 장구를 활용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남경이건 여경이건 이런 훈련을 견디지 못하면 일반 시민 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