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전용석이 없었을때 사람들이 양보안해줬냐 하면 그건 아니잖아요?

 

근데 전용석이 생긴뒤부터 다른 자리 앞에 서는것 자체가 서로 민망해집니다.

앉은 사람은 아니 임산부석에 다른 임산부가 앉아있나? 임산부석에서 양보해주겠지 생각이고

서있는 마음약한 임산부는 에고 내가 앞에있는거 자체가 앞에사람한테 압박인데.. 생각되고요

 

그리고 임산부가 아닌데 임산부석 앉아있는 사람중 30%는 임산부가 눈에 보여도 자는척하면서 양보 안해주는 사람이라... 

그옆에 정의로운 사람이 있으면 이제 왜 임산부 양보 안해주냐고 말싸움납니다. 

마음약한 와이프는 부담가서 얼굴 시뻘개지고 그냥 자리 벗어나고 싶어진다고.. 

 

노약자석이 그나마 앞뒤로 3자리씩 있으니 거기가서 앉을떄도 있는데 

적당한 노년이 양보해주실땐 괜찮지만 정말 허리가 90도로 휜 할머니할아버지 있을땐 서로 민망해진다고.. 

 

 

임신지원정책보니 초기 6주, 출산전 6주는 2시간 단축근무가 의무인데 임신중에는 좀 전체적으로 해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허리통증, 잦은 소변, 변비, 다리저림, 두통, 현기증, 입덧 등등.. 만원버스/지하철에 있기는 힘든컨디션이 유지됩니다.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지만 직장인상태로 출산해야 육아휴직급여등 여기저기 금전적 혜택이 꽤 크더라구요.

정말 못다닐정도아니면  조금만 참고 다니자 말은 하는데 와이프한테 많이 미안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