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출장을 좀 갔다왔는데

 

예보상으로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는 시간에 복귀 운전 시작을 했는데 왠걸

 

출발하고 좀 지나니 예상보다 비가 퍼붓더군요.

 

비오는 밤이라 시야도 영 좋지 않고

 

정속보다 10~20% 느리게 운전을 하려고 했더니

 

차들이 다들 쌩쌩 달려서 혼자 느리게 달릴수도 없고

 

더 큰 문제는 어쩌다 큰 차와 비슷한 속도인지 큰 차 옆에 붙게 되는 상황이 나왔는데

 

큰차가 일으키는 물보라때문에 앞이 가려서 좀 위험한 상황이 두번 나오고 나니

 

오히려 이대로 느리게 가는게 더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감속 안하고 몰았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밤 고속도로였는데 꽤 위험한 운전경험이었습니다.

 

비오는 밤이라 시야가 좁아지니 별로 안빠른거 같은데도 무슨 레이싱게임도 아닌데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