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E-book리더기로 사용던 것은 아이패드 프로 11(2세대)와 리디페이퍼 프로 2개인데

 

아이패드 프로 11은 성능과 액정크기나 화질은 만족스러운데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퍼먹어서

은근히 대기시간이 짧고 북스캔한 PDF파일을 볼려면 PC - USB -아이패드 순으로 사용해야 하니

파일 넣고 빼기가 불편했습니다.

거기에다가 USB허브에 보호케이스 까지 합치면 은근히 묵직해서 들고 보기기 힘들더군요.

 

 

리디페이퍼 프로는 종이같은 가독성이 좋기는 한데 순정상태에서는 리디북스만 이용가능하고

낮은 성능으로 인한 로딩렉과 느린 반응속도 및 주기적으로 Wifi가 죽어서 재부팅해줘야 하는 점,

흑백이어서 만화의 컬러페이지도 흑백으로 출력되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거기에 케이스가 무지 비싼것도 덤................

 

 

그러던 중 작년 블프때 사서 구석에 방치해놓던 아마존의 파이어 태블릿 HD8 Plus가 보여서

셋팅하고 사용해보니 책보는 용도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순정상태로는 구린 아마존 런처와 광고때문에 쓰레기는 아니어도 쓰레기에 굉장히

가까운 상태이므로 셋팅이 필수적입니다.

 

옜날에는 apk다운받아 셋팅해도 한글이 안되는데다가 한글할려면 OS를 다시 깔아야 하는데 이게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불편해도 순정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불가능은 없는 양덕후들이 아주 쉽게 사용가능한 파이어 태블릿 셋팅 프로그램인 Fire Toolbox를

만들어준 덕분에 이제는 아주 쉽게 셋팅이 가능해졌습니다.

 

Fire Toolbox를 다운받고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많이 있는 이용법을 검색해서 광고 없애고

구글 플레이 설치하고 노바 런처 깔고 한글화하면 짧으면 10분 길어도 30분만에 한글도 안되는

허접한 태블릿이 게임용으로는 애매해도 책보는데는 좋은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변신합니다.

 

리디, 카카오페이지, 알라딘 e-book 리더도 설치해서 e-book을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마이크로

SD카드로 1tb 까지 확장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다운받아서 이동하면서 읽을 수 있는데다가

작은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손에 들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다만 FHD가 아닌 HD화질이다보니 넷플릭스 인증기기임에도 FHD 재생이 불가능한 단점과 낮은

해상도 때문에 고해상도 폰이나 태블릿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도트튀는게 느껴지는 액정은 참...........

그래서 유튜브나 동영상 플레이어로 사용할려면 윗급인 파이어 HD 10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다익램이라고 생각해서 램1기가 더 많은 파이어 HD8 Plus를 할인가 89.99달러에

샀는데 사용해보니 e-book리더용으로는 2gb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게임 안하고 e-book리더기로

쓰실분이라면 정가 89.99달러인 파이어 HD8를 할인할때 사서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진짜 이정도 가성비 나올려면  china 제품을 사야하는데 백도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때문에 못사는

분이라면 파이어 HD8이 최고의 대안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