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는 상주하는 해외업체 외국인 직원이 몇명 있습니다. 주재원 같은건데요

 

저랑 같이 일하는분은 68세 영국인 노인인데, 제 시각에서 엄청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할 수 있을만큼 건강하고, 위트있고,

 

여전히 축구경기 보는거 좋아해서 더비카운티 경기 있는날은 밤을 새서라도 보는 열정,

 

전처와의 사이에서는 10대의 손주가 있고, 재혼한 부인사이에는 10대의 자녀(?!) 가 있는 엄청난 능력,

 

근무도 일주일에 2일은 병원 물리치료가 있어서 자택근무,

 

경험과 짬에서 나오는 권한이나 업무능력이 참 대단해서 도움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퇴직 후에도 연금으로 생활하면 되기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고 하는데

 

 

물론 영국에서도 특수하게 잘된 케이스겠지만

 

40-50대에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걱정해야하는 한국인데...

 

선진국은 저럴수도 있구나... 싶어서 제 노년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