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무리 할 시점이 되면 그 동안 아쉬웠던, 조금 더 전력을 기울이지 못했던 부분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하고, 미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현재 그런 상황에 들어왔음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쌓아올렸던 온갖 가설과 얼기설기 세운 가건물들을 부수고 다시 단단한 빌딩을 만들고 싶으나..

참아야 하는거죠.. 여기서 마무리를 짓고 다음 논문은 조금 더 효율적으로 접근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여 휴가 전까지 끝내기로 교수님에게 천명 했습니다..

매트릭스를 짜서 한 번에 16가지의 조건 x 8 조건을 손수 노가다로 하는.. 한국식 박사과정을 밟은 사람의 긍지(?)를 보여주겠습니다.

효율은 보트나 타라고 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