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그럭저럭 좋은 점을 말하는 희망편이었다면

여기서는 좀 까보겠습니다.

 

 

1. 희망편에서는 특별히 나쁜 점이 없고 무난하다...라고 했습니다만

 

역으로 말하자면 그건 사실

 

...특별히 좋은 점도 없었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뭐랄까, 볼 때는 오, 재밌는데..였지만 보고 나서는 딱히 기억에 남는 게 그리 없었다고 할까요?

 

특히나 마블은 그동안 윈터솔저, 시빌워, 토르 라그나로크 등 명작을 뽑아왔었고 그로 인해

기대감에 눈높이가 올라갔었던 탓인지

 

이번 작은 재밌긴 하지만 밋밋해서 큰 장점이 없는 영화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조금은 설명이 부족한 주변 캐릭터..

 

 그 중에서도 빌런의 한편이었다고 할 수 있는 국경수비대 대장인 와카비에 관한 겁니다만

 

초반엔 블랙팬서인 티찰라에게 우호적이었다가

 

티찰라가 율리시스 클로를 놓치니까, 실망했다면서

빌런인 킬몽거가 클로를 죽이니까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넙죽 충성을 다하는 건 좀 그렇더군요.

 

물론 율리시스 클로에게 가족(이었나)을 잃었다는 이야기는 나왔습니다만

지나가는 대사 정도로만 나오는 수준이라,

 

쉽사리 공감을 하긴 어려웠습니다.

 

거기다 마지막에 항복하는 것도 묘사가 좀 그래서

 

캐릭터가 너무 얄팍해 보였다고 할까요?

 

 

3. 너무 약한 주인공..

 

중간중간 왕위계승을 위해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2번 나옵니다.

 

그리고 공정성을 위해 신체능력 향상 약을 중화시키고 

슈트도 없이 싸우는데 

 

....1번은 발리다가 간신히 이기고

 

빌런인 킬몽거에게는 그냥 발리더군요;;

 

 

...홈커밍에서 슈트가 아니면 아무 것도 못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는

 

스파이디와 토니의 대화를 차라리 여기에 집어넣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4. 이러저러한 단점을 굳이 한 마디로 하자면

 

마블판 원더우먼+알파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