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초반? 대학 신입생처럼 보이는 친구들 세명이 옆에 앉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하는소리가

A : 야 SCP재단이 진짜라고?

B : 진짜라니까 그거, 재단 사이트도 있어

C : 거짓말이겠지, 어떻게 그게 진짜야


이러면서 한참을 투닥투닥하더니

미국 SCP 원 사이트를 찾았나보더군요.

거기서도 한참을 해매더니 자그마치 O5(!!!뭐 실제론 운영자지만)에게 메일을 보내서

이 재단이 실재하는건지 물어보더군요

30분정도 뒤에 진짜라고 그러던 친구가 한숨을 쉬며

B : 야 아니래 이거

C : 그것봐, 그게 어떻게 진짜냐

이러면서 또 얘기를 주고받더니

A : 야 근데 SCP가 원래 오덕이냐?



?!?!? 왜 SCP가 오덕이야!!!

SCP 사이트에 있는 O5들과 박사님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오덕과 메리수라고 이것들아!

라고 얘기해주고싶었지만 차마 말을 못했다죠


어쨋든 친구들하고도 대화주제로 꺼내기 어려운 SCP 재단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니 반가웠습니다. SCP재단도 이제 워해머처럼 슬슬 아는사람이 많이 늘어나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