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page 캐시, 대여권/소장권 선물
2020-11-01 15: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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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에 아주 오랜만에 소장권이 나와서(링크 #1 - 처음 읽을 때 반드시 써야 하는 '남은 무료'가 대여권), 이참에 글 써 봅니다.
명절에 쿠폰 나왔다는 글을 자유게시판에서도 여러 번 봤고(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거의 날마다 캐시 주는 행사가 있는 거 같아요.
다른 곳을 잘 가지 않는 편이지만, 무료 항목만 감상하고도 캐시를 얻는 행사도 있는데다가 이미 읽은 무료 항목도 또다른 행사 때 다시 읽으면 참가로 인정하더군요. 여러 가지가 이와 다른 링크 #2만이 아니더라도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물론 읽는 저야 많이 주면 좋지요. 이쪽 기다리면 무료에 많이 익숙해서 다른 곳 적응하기가 어려울 지경이긴 한데, 저더러 운영하라고 하면 이렇게 퍼주기 겁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지나치다, 다들 그런다, 멀쩡하게 장사하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생각들 올려 주세요. 이게 평범하다면 더한 곳 알려주셔도 좋고요.
댓글
5개 댓글 쓰러가기마트의 시식코너나 미끼상품이라 보면 될것같은데 저는 공짜로 보다가 끊기면 남은부분이 궁금해서 바로 결제해서 보거든요. 문피아나 조아라를 예전부터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문피아 독점작 아니면 카카오나 네이버로 결제해서 보니까요 크크
저는 캐시나 쿠키 사겠다고 돈을 쓴 적이 없어서(그리고 댓글 쓰기로 참가하는 행사도 거릅니다) 이런 글을 썼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긴 어디까지나 기업이고 돈 벌어야 하는데 손해만 난다면 안 하겠지요?
대표가 애니팡의 성공을 보고 기다리면 무료를 시작한 거고 기다무 + 달빛조각사 등의 독점작이 대박나면서 엄청나게 터진거죠.
그리고 카카오페이지는 퍼주는 만큼 작가들한테 엄청나게 뜯어갑니다.
보통 플랫폼과 CP간 7:3 계약이 일반적인데 카카오페이지는 기다무를 받는 순간 5.5 : 4.5로 정산됩니다.
그렇다고 기다무를 안 받는다? 모든 이벤트에서 배제되는 거죠.
기업은 바보가 아닙니다.
아무래도 저는 카카오페이지를 그렇게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실제로 7일마다 무료는 간격을 줄일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고.
근데 그만큼 퍼줘도 한참 남아요.
카카오페이지가 15%를 더 먹는다는 게 엄청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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