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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한주 빨리 개봉한 메이즈 러너가 1위. 시리즈 완결편으로서, 우여곡절 끝에 개봉해서 어쨌든 박스오피스 1위로 마무리를 합니다.

 

평은 별로 안좋고 첫주 흥행도 1, 2편보다 안좋지만 그래도 손익분기점 걱정은 할 필요 없는 수준.

 

 

-발리우드 영화 'Padmaavat'는 꽤나 개봉까지 과정이 험난했군요. 


이 영화는 개봉 전 제목이 'Padmavati'였는데 개봉되기까지 상당히 과격한 문제들을 겪으면서 제목이 바뀌는 일을 겪었습니다.

'블랙'과 '청원'을 연출한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이 연출했는데, 제작 단계부터 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으며, 감독의 인형이나 포스터를 태우는 화형식을 벌였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세트장이 폭도들에게 습격당하고 감독이 폭행을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제목을 바꾸고 극장에 경찰들이 배치되기까지 하면서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문제가 된 이유는 종교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라즈푸트의 근본주의자들이 자신들에게 신성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 파드마바티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 속에서 그녀의 존재가 가볍게 그려질 것을(특히 로맨스 요소가 들어가 역사를 왜곡시킬 것을 우려해서) 이런 짓을 벌였다는군요.​

 

 

 

이번주 개봉작은 호러 영화 '윈체스터' 하나인데, 모두가 아는 그 총 윈체스터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의 창업주 올리버 윈체스터의 아내 세라 윈체스터의 이야기입니다.

 

올리버 사후 미망인이 된 세라는 심령현상에 끊임없이 고통받았으며 유령을 막겠다는 생각으로 38년에 걸쳐 집을 마구잡이로 증축하며 살았고, 그 결과 그녀의 집은 그녀 사후에도 세계 13대 마경으로 불리는 심령 스팟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세라 윈체스터를... 다른 사람도 아니고 헬렌 미렌이 연기합니다. 여사님 노년에 간지 폭발하는 액션 영화도 찍으시고 호러 영화 주연도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