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우규민·임정우(이상 LG) 이대은(전 지바롯데) 장원준·이현승·이용찬(이상 두산) 임창용·양현종(이상 KIA) 원종현(NC) 장시환(KT) 김광현·박희수(이상 SK) 차우찬(삼성)

 

■포수=강민호(롯데) 양의지(두산)

 

■1루수=김태균(한화) 이대호(시애틀)

 

■2루수=정근우(한화)서건창(넥센)

 

■3루=박석민(NC) 허경민(두산)

 

■유격수=강정호(피츠버그) 김재호(두산)

 

■외야수=민병헌(두산) 김현수(볼티모어) 이용규(한화) 최형우(삼성) 추신수(텍사스)

 

 

 

일단 선발투수는 일본 2군에서도 털리는 이대은과 올시즌 좋지못했던 우규민의 기량이 의문이긴 한데 딱히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그러려니합니다. 우규민은 사이드암 선발 하나 있어야될거같으니 뽑은거같고. 저였다면 류제국을 뽑았겠지만.  

 

불펜투수는 WAR 1위에서 6위까지를 뽑은게 아니라 제외하고 시작합니다. 

정우람 임창민 김세현 심창민 권혁 이정민 까지 제외되었습니다. 이중 나오지 못하는 5위 권혁과 

존재감없는 6위 이정민을 제하더라도 정우람 임창민 김세현 심창민이 전부 제외될거라곤 상상도못했네요 

그래놓고 뽑은게 임정우 이현승 이용찬 임창용 원종현 장시환 박희수 인데, 임정우 원종현 박희수는 성적상 

뽑는게 이상할게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이현승 이용찬 임창용 장시환은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상위호환이 있어요. 

이현승은 작년 국대활약때문에 뽑은거 같은데, 올시즌 최고의 좌완불펜 정우람을 왜 안뽑았을까요?

이용찬은 포크볼러라서 뽑은거같은데, 임창민이 낫죠. 임창민 공이 별로 안빠른게 걱정이면 이민호도 뽑을수 있구요. 

임창용은 심창민과 비교했을때 임창용을 고를사람 몇 없을겁니다. 원종현도 뽑아놨구요.

장시환은 꼴지팀에서도 패전처리를 하던 방어율 6점대 선수를 도대체 뭘 보고 뽑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빈볼던지고 퇴장당하는용도? 

같은팀의 공 더 빠르고 젊고 성적도 훨씬 좋은 김재윤을 놔두고 왜 장시환을 뽑았을까요? 

 

선수 몸상태와 컨디션을 고려해서 뽑았다고 하면 어느정도 설명이 되겠지만. 이용찬 부상인줄도 몰랐던분들이 그걸 알리가. 

 

역시 오승환이 아쉽습니다. 올한해 리그에 별일 없었으면 슬쩍 뽑았을텐데요. 

팀은 월드클래스 마무리 있어서 좋고, 본인은 이미지 세탁할수있어서 좋을텐데 올한해 터진게 너무 많다보니 못뽑았죠. 

근데 그게 걱정이면 임창용하고 장시환은 왜뽑은건지 모르겠고... 

 

포수와 1루수에는 딱히 이견이 있을수 없죠. 강민호가 몸이 안좋다던데 포수로 출장할수있을지 의문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문제의 내야수입니다. 정근우 강정호 김재호 박석민까지는 모두가 이해할수 있는 인선입니다. 

근데 허경민? 서건창?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허경민입니다. 허경민은 올한해 10개구단 최악의 타격을 보여준 3루수였고

장점이라면 주루능력(근데 올시즌은 별볼일없어졌음)과 내야전포지션 가능한 유틸리티플레이어라는점이 있겠죠 

김인식 감독 말대로는 유격수로 뛸수도 있다고 뽑았다네요? 

아니 그러면 오지환은 왜 거른건지? 차라리 손시헌이나 김하성을 뽑아도 이거만큼 이상하진 않을겁니다 

오지환은 김인식감독이 싫어해서 거르고, 손시헌은 대주자로 못쓸정도라고 생각해서 거르고 

김하성은 수비가 불안해서 거른거라고 추측되긴 하는데, 그래도 다들 허경민보단 낫거든요? 

안정적인 수비와 경험를 원하면 손시헌. 공격력을 원하면 오지환. 펀치력과 주루를 원하면 김하성을 뽑으면 되는데 

왜 허경민이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경험이 문제인걸까요? 

유격수뛰던선수들이 2루 3루 못들어간다는 헛소리를 하진 않을테고

아 그리고 3루수로는 메이저리거 후보(?) 황재균과 홈런왕 최정이 있는데 이선수들도 왜안뽑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서건창인데요. 타격은 훌륭합니다. 2014년 MVP는 두말하면 입아프고 그게 플루크시즌같긴 하지만 

올시즌에도 커리어평균정돈 쳐줬죠. 주자로서도 탁월합니다. 

다만 수비가 문제죠. 타포지션 넘어가는건 꿈도 못꾸고 벌크업 이후에는 본업인 2루수비조차도 

굉장히 많은 허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큰경기 말아먹기로 유명한 박민우가 더 나아보일지경이죠 

 

가장 큰 문제는, 서건창의 포지션에 박경수가 있다는겁니다. 더 잘치고, 수비 더 잘하고, 유격수 풀타임 경험까지 있는 박경수요 

국대경험운운하기에는 서건창도 국대 첫발탁인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허경민의 유틸성과 서건창의 주루를 보고 뽑은건데 오지환 - 김하성, 오지환 - 박경수, 김하성 - 박경수 등의 더 나은 조합들을 

놔 두고 왜 저렇게 뽑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여러포지션 보는게 중요하면 그냥 박석민을 빼고 박경수를 넣던지. 

 

 

외야수도 딱히 이견이 없습니다 좌 우익수를 메이저리거로 채워넣고 중견수 둘에 MVP급 타격 최형우를 뽑았으니

좌 중 우 어디하나 수비를 잘하는선수가 없다는게 함정. 메이저에서 최악의 수비수 소리듣는 추신수라지만 여기오니 제일 나아보이는듯..  

 

 

결론은 감독이 노망난거같습니다 말도안되는선수중 상당수는 2015성적이라면 납득갈만한데 정말 2015년성적을 중요하게 봤을까요? 그래도 박경수 거른건 설명이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