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학은 완전 아니었습니다. 직구는 채 140이 안나왔기때문에 체인지업과 유의미한 구속차이가 없었고, 써드피치가 없는 투수는
그냥 난타당하는거밖에 안남았었네요. 류제국도 직구제구에 좀 애먹긴 했지만 변화구로 잘 넘어가더라구요.

2. 엘지팬들 기세 장난아니더라구요. 초반에 대량득점까지 나니 NC가 홈인데도 원정에 온거같은 기분...
나중에 NC 응원할때도 욕하고 그러다가 할아버지 팬이랑 시비붙은건 좀 아니었지만

3. 역시 대량득점때문에 그런거같긴 한데, LG투수들이 3볼 연거푸 내주면서 흔들릴때도 NC타자들이 알아서 볼에 배트가 나가면서 LG투수들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근데 그걸 너무 뭐라고 할것도 없는것이 가만히 서있는 박민우는 스탠딩 삼진을 두번이나 먹었으니.

4. LG투수중에 가장 무서운건 신재웅이었습니다. 전광판에 150 펑펑 찍으면서 나이테를 순식간에 정리하더라구요.
어렸을때 꿈이 마산구장 마운드에 올라서 공 던지는거였다는데 고향팀에게 이렇게 매정할수가...

5. 나올때 NC팬들이 웃길래 뭐지? 했는데 선동열 감독 재계약 이야기...